교부들의 금언
바실리오스 수도원장
ttoza
2017. 12. 30. 10:51
뽀르피리오스 성인(1906-1991)은 모두에게 축복이었다. 천사와 같은 사람이었다. 놀이를 하는 신성한 어린 아이였다. 모든 이의 영혼 속으로 퍼져나가는 향기였다. 글을 잘 몰랐지만 극도로 지혜로왔다. 하느님에게서 영감을 받은 시인이었고, 사람들을 빚어 만드는 명문장가였다. 성인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시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 바실리오스 (곤디카키스) 수도신부(1936 - ), 아토스산 이비론 수도원의 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