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금언
세상에 대해 낯선
ttoza
2019. 7. 21. 20:11
이 세상의 허영과 자만 속에서 만족하며 기꺼이 살아가는한
당신의 내면으로부터 세상의 무익함을 뿌리뽑으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세상에 대해 거리를 두고 소원(疎遠)해질때,
우리의 지성 또한 그것으로부터 쉽게 무심(無心)해지면서
하느님께로 가까이 다가가길 희망한다.
- 성 파이시오스 아토스산 수도자(1924-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