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자유라는 말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능력으로 이해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을 죄와 욕망과 (도덕적으로) 정결하지 못한 것에 노예가 되게 함으로써 외적인 자유를 열렬히 추구하는 사람으로 드러내며, 가능한한 법의 경계를 더 넓게 만들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외적인 자유를 내적인 노예상태라는 짐을 자신에게 무겁게 지우는 일에만 사용합니다. 참된 자유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는 인간의 적극적 능력이며, 그런 사람은 자기의 양심을 단죄함으로써 (죄에) 찔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과 땅 어디에도 제한되지 않는 자유입니다.
- 성 필라렛 모스크바의 대주교(1782-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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