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의 신학 – 2. 돕는 이 이브 저자: 소피아 마차리오티-코스타라 ‘돕는 이’라는 단어 자체는 아담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떤 행동을 전제로 합니다. 성경 본문이 말하고 있는 유일한 일은 낙원을 보호하고 경작하는 것입니다. 성경 본문의 첫 해석자들은 낙원에서 하는 노동은 손으로 하는 일이 아니었으며, 완전을 향한 수고를 뜻하는 영적인 노력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여러 저자들에 따르면,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완전하게, 그러나 영적으로는 불완전하게 창조되었습니다. 리용의 이리네오스 성인(c 130-202)은 첫 남자와 여자는 처음부터 도덕적으로 완전하게 지어지지 않았다고 믿었는데, 왜냐하면 그럴 경우 그들의 모든 행동이 그 어떤 도덕적 의미(중요성)도 지니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