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몸을 지나치게 애지중지하지 마라. 너의 몸을 응석받이로 버릇없게 놔두지 말고, 영(spirit)의 자리 위에 위치하는 교만을 갖게 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예를 들어 기도와 같이 영적인 일을 하려고 할 때, 육체가 영 위로 군림하여 영의 손과 발을 다 묶어 놓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육체는 영이 자신의 힘을 다시 갖게 되도록 자유로이 풀어주지 않을 것이다.
- 성 요한 크론스타트(182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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