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삐민 1 한 형제가 아바 삐민에게 물었다. '만일 내 형제가 잘못하는 것을 본다면, 덮어줘야만 할까요?' 원로가 대답하였다. '우리가 우리 형제의 잘못을 덮어줄 때마다 하느님도 우리의 잘못을 덮어주신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우리 형제의 잘못을 드러낸다면, 하느님도 우리 잘못을 드러내실 것이다.' - 아바 삐민(4세기. 이집트 사막의 수도자) 사막의 교부들 2021.08.03
아바 삐민 누군가 조용한 듯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그(녀)의 마음이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면 그(녀)는 끊임없이 재잘되며 수다를 떠는 것이다. 허나 아침부터 밤까지 이야기를 하지만 참으로 침묵을 지키는 또 다른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니까 그(녀)는 유익하지 않은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몸, 마음, 정신과 인격적 존재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