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18세기에는 73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직을 차지한 사람이 마흔 여덟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다섯 번이나 총대주교직을 차지하였습니다. 이것은 터키인들의 지배 아래서 살아가던 그리스도인들이 처했던 처참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비록 어떤 세르비아인들은 어떻게든 해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로 옮겨가 거기에서 자신들의 교구(dioceses)를 부여받기도 했지만, 터키의 지배 아래 놓인 채 남아있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때가 가장 어두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바로 현대의 가장 위대한 성인들 가운데 세 분이 살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성 꼬즈마스 에똘로스성 꼬즈마스 에똘로스(St. Cosmas Aitolos, 1779년 안식)는 현대 그리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