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빠블레 총대주교(1914-2009)
걸핏하면 화를 잘내는 너의 본성을 극복하도록 힘써라. 이 파토스(παθός: 영어로는 passion, 우리말로는 흔히 정념[情念]이라 번역함)는 너의 실제 의지, 욕망, 능력을 거슬러 행동한다. 그러나 교만이 네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한, 너는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다.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이 바로 이 교만이다. 할 수 있다면 네 집 문앞에서 교만을 발로 차버리고, 다시는 되돌아오지 말라고 말하라.
- 성 테오판 은둔자(1815-1894, 러시아 탐보프의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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