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금언

유혹과 기도

ttoza 2019. 10. 4. 13:13




교부들의 가르침 2

 

한 사막의 교부가 말했다. “모든 선한 행동을 하기 전 대개 유혹이 있거나 또는 행동을 하고나서 유혹이 뒤따른다. 이를테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성찬예배에 참여해서 성체성혈을 받는 것, 우리 이웃을 돕는 것 등은 언제나 악마가 하지 못하게 중점적으로 공격하는 목표물이다.

 

악마는 우리가 기도를 못하도록, 그리고 성체와 성혈을 받지 못하게 자기의 온갖 힘을 다 동원해서 방해한다. 그리고 만일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가기의 온 힘을 다해 사납게 우리와 싸우려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선한 행동이나 실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인 유익이 하나도 없도록 만들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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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유혹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유혹이 없이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다.

- 성 안토니오스 수도자

 

사랑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은 사람은 복되다. ()는 비록 이 세상에 있을지라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의인들이 맛보게 될 부활의 숨을 미리 쉰다.

- 성 이삭 시리아인

 

당신의 기도는 네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첫째는 경배, 둘째는 감사, 셋째는 죄의 고백, 넷째는 구원을 위한 탄원입니다.

- 성 대 바실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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