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비난하고 성토하는 것은 타인을 위한 인내심과 사랑이 내게 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내게 사랑이 없기 때문에 인내심 또한 없는 것이다. 남을 책망하고 매도(罵倒: 몹시 꾸짖고 심하게 욕하는 것)하는 것은 다른 모든 사람이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만일 내가 그들의 위치에 있었다면, (나자신보다도) 더 낫게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행동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 성 아르세니에 보카(1910-1989, 루마니아인 수도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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