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니에 보카 14

성 아르세니에 보카 15

정확히 언제 그리고 어떻게 눈물이 나오는지 아무도 말할수 없습니다. 눈물은 갑자기 쏟아져 나옵니다. 물론 사람들이 쳐다보도록 흐느껴서는 안됩니다. 내면에서 나오는 회개는 보이지 않는 눈물입니다. 당신은 불현듯 자신이 가련한 죄인임을 느끼며, 이내 당신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 성 아르세니에 보카(1910-1989, 루마니아의 수도사제)

성 아르세니에 보카 8

누군가 당신이 저지르지 않은 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하며 따지고 비난한다면,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낮추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부패하지 않은 왕관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화를 내기보다는 침묵함으로써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의 입을 막을 때, 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만 빼고 어느 누구에게도 화를 내거나 분통을 터뜨리지 마십시오. 화와 분노, 완고한 고집은 감당하기 어려운 영혼의 폭력입니다. 성 아르세니에 보카(1910-1989, 루마니아의 수도사제)

성 아르세니에 보카 7

온유함과 인내는 분노와 완고한 고집보다도 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당신은 불을 불로 끌수 없으며, 물로만 끌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분노는 분노에 의해 정복되지 않으며, 온유함과 엄청난 인내로 정복됩니다.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야수처럼 공격하기보다는 웃음으로 멈추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성 아르세니에 보카(1910-1989, 루마니아의 수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