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공포의 이반 통치하의 러시아 러시아에서는 16세기에 ‘제 3의 로마’ 이론이 정치적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프스코브(Pskov)의 수도자 필로테우스(Philotheus)는 다니엘서를 근거로 해서, 러시아의 황제국가(tsardom)가 하느님의 백성에 대한 마지막 세속통치가 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모스크바의 황제 바실 3세(Basil III)에게 전했습니다. 첫 로마는 이단(heresy)으로 말미암아 멸망했습니다. 둘째 로마인 콘스탄티노플은 죄 때문에 멸망했습니다. 제 3의 로마인 모스크바가 굳건히 서있습니다. 더 이상 제 4의 로마는 없을 것입니다. 공포의 이반 3세(Ivan III the Terrible) 황제는 이런 기초 위에 자신의 통치권을 세웠습니다. 그는 비잔틴 황제의 계승자로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