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신학을 할 것인가?

'빛이 나는 어둠'

ttoza 2017. 7. 19. 12:15

 

칼리스토스 (웨어) 디오클리아의 대주교(세계총대주교청 소속)

 

metropolitan john zizioulas archibishop  rowan william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앞줄 왼쪽부터) 칼리스토스 웨어 대주교, 로완 윌리암스 전 캔터베리 대주교, 요한 지지울라스 퍼거몬

(세계총대주교청)의 대주교(2014년 6월, 영국 캠브리지)

 

 

신학적 노력은 살아있고 인격적인 하느님의 생생한 신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빛에서 (그 자체로 신비이고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인) '눈부신 어둠'속으로 난 길을 따라 가는 여행이다. 신학은 하느님의 선물인 지성을 쓰지만 동시에 그 주제나 대상이 사고하고 판단하는 두뇌(지능)의 한계 너머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신학자는 (자기 앞에 난 길을) 계속 따라 가며, 결코 만족하여 쉬지 않고, 언제나 좀 더 멀리 나아가려고 한다. 곧, 완성과 완전함의 본질은 우리가 결코 완전하게 되지 않는 것이며, 언제까지나 우리 앞에 놓인 것을 향해 손을 뻗어 다가가는 것이다.

- 칼리스토스 웨어 (디오클리아의) 대주교(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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