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고백성사

우리는 이유를 묻는다

ttoza 2018. 5. 18. 15:37


The Vespers of Pentecost where everyone kneels, and we ask the Holy Spirit to come to us…


비록 성인들은 죄를 지을찌라도 단순하고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만일 죄를 범하면 그들은 죽는 날까지 마음 깊은 곳에서 회개하였으며, 그러나 침울해하거나 낙담하지는 않았다. 반면에 우리는 죄를 지으면, 여러 '이유들'을 가지고 시작한다. 왜 내가 그것을 하지? 왜 내가 그것을 생각하지? 왜 내가 그렇게 행동했지? 라고. 마치 우리가 죄짓는 것이 아주 놀라운 일이나 되는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을수는 없는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아주 중요하고 오류가 없는 사람이어서 결코 실패도 하지 않고 죄도 짓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가?


- 아타나시오스 (니꼴라우) 리마솔의 대주교(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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