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무엇이 믿음인가?

ttoza 2020. 1.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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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고 살만한 지혜의 말씀...

 

옛날에 하느님께서 비를 내려 주시도록 기도하기 위해 모든 농부들이 한 곳에 모이기로 결정하였다. 기도하려는 날, 농부들은 전부 특별한 한 장소에 모였다. 그러나 이때 오직 한 젊은 농부만이 우산을 든 채로 그곳에 왔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우리가 아기를 공중으로 던지면 보통은 아기가 웃는다. 왜냐하면 아기는 어른이 자기를 다시 잘 받아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신뢰이다!

 

밤마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에 살아있을 것이라는 보증이나 확약(確約)이 없이도 잠자리에 든다. 그리곤 계속해서 제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시계의 신호음을 맞춘다.

이것이 희망이다!

 

우리는 장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앞날을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이것이 스스로 가지는 신념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고통을 바라보지만, 계속해서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한다.

이것이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배가 하느님에 의해 이끌어지도록 하고, 그분의 사랑과 섭리에 몸을 맡기자.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보다 모든 걸 훨씬 더 잘 아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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