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의 형제나 자매중 누군가를 꾸짖어야할 경우, 그래서 그때 당신은 속이 상하고 화가 나있는 상태라면,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훨씬 더 속상하고 괴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상대방과 당신 자신을 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때, 바로 그때 말을 하십시오. 그러나 혼내고 책망하지는 마십시오.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아주 아주 겸손하고 온유한 태도로 일깨워주기만 하십시오.
- 아바 이사야(5세기 이집트 사막의 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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