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적합한가?
(+안토니 M. 코냐리스 신부[1926-2020]의 ‘하루의 비타민’에서 옮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은, “만일 내가 지금 죽는다면, 나는 하늘나라에 알맞은 사람일까? 내가 쓰는 언어는 하늘나라에 어울릴까? 내 태도는? 내 습관은 하늘나라에 적합할까?”입니다.
언젠가 그 날이 오면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활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은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해 하늘로 올라갈까요? 아니면 여러분의 일생에서 하느님이 중심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과 죄가 중심에 있었기에, 그분을 등지고서 아래로 내려가 그분이 없는 곳에서 영원히 머무르게 될까요?
지금은 바로 예수님이 여러분을 죄와 죽음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시키시도록 해야 하는 때입니다. 지금은 회개를 통해 죄와 죽음에서 그리스도가 주시는 새로운 생명으로 일어설 때이며, 그러므로써 부활이 이루어질 때,(그때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일찍 올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영원히 그분과 같이 있게 되는 무리들 속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재림때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이 심판자로 앉아계실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알고 있듯이, 우리는 어디엔가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오실 둘째 오심(재림)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