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성사, 곧 성찬예배 안에서 우리는 친교의 모든 차원을 발견할수 있다. 즉, 하느님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전해주며, 우리는 그분과의 친교 속으로 들어가고, 성사에 참여하는 이들은 서로서로 다른 이들과의 친교 안으로 들어가며, 창조세계 전체가 사람을 통하여 하느님과의 친교 속으로 들어간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일어나는데, 성자와 성령은 마지막 때를 역사 안으로 가져오면서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맛볼수 있게 한다." - 요한 지지울라스 페르가모의 대주교(193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