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아는 길 2 우리는 하느님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 한 번도 꿀을 맛보지 못한 사람에게 꿀의 달콤함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만일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주님이신 하느님의 선을 깊이 통찰할 수 없다면, 가르침의 방식에 의해서 하느님의 선하심이 분명히 전달될 수는 없습니다. - 성 대 바실리오스(330-379, 게사리아의 주교) 대사순절 2024.03.21
해로운 독 고대인들이 생각했던 히드라(Hydra: 고대 그리스신화 속에 나오는 머리가 여럿 달린 괴물)에게 머리가 일곱이었던 것과 똑같이 죄도 일곱 가지 치명적 형태를 띠고 있는데 그것은 곧, 교만과 탐욕, 식탐, 부정의, 간음, 분노, 선망(시샘, 질투, 부러워하는 것)이다. 이 각각의 것은 인간의 영혼에 치명적인 독을 내뿜는다. 하지만 가장 파괴적인 죄는 선망이다. 왜냐하면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이들의 유일한 목표는 자기 이웃을 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성 대 바실리오스(330-379) 몸, 마음, 정신과 인격적 존재 2020.07.08
거의 죽을지경에 이른 만일 당신의 영혼에서 기도를 제거한다면, 당신은 마치 물없는 곳에 놓인 물고기처럼 거의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끝나고 말 것이다. - 성 대 바실리오스(330-379) 기도를 시작하기 2020.06.18
너의 본성을 알아라 네 자신이 누구인가를 점검하라. 너의 본성과 본질을 알아라. 곧, 너의 몸은 영원히 살 수 없으며 언젠가는 죽게 되리라는 것과 너의 영혼은 죽지않고 불멸하리라는 것을. 너 자신을 주의깊게 살펴보라. 그러면 네 영혼의 건강과 질병을 알게 될 것이다. - 성 대 바실리오스(330-379) 몸, 마음, 정신과 인격적 존재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