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우리 1 그리스도와 우리 1 우리에게는 오직 한 가지 것만이 필요한데,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은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할찌라도 부유한 사람입니다. 하늘의 것보다 땅의 것을 더 갈망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두 가지 것을 다 잃고 맙니다. 하지만 하늘의 것을 찾는 사람은 누구라도 온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 - 이그나티오스 브리앙카니노프(1807-1867, 러시아 정교회의 주교, 신학자) 대사순절 2024.04.02
영적인 전쟁 1 영적인 전쟁 1 요한 크론스타트 성인(1829-1909, 러시아정교회의 대신부 Archpriest)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영적인 투쟁(전쟁)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만일 우리가 우리의 정념(情念)(파토스: 악으로 기우는 모든 인간적인 욕망과 격정. 또는 유한한 인간과 사물에 대한 끝없는 집착)을 정복하지 않는다면, 정념이 우리에게 횡포를 부리면서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우리를 죄와 죽음의 노예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를 거슬러서 싸우는 정념을 정복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날마다 힘쓰지 않는다면, 그때는 정념이 포악하면서도 강압적으로 우리를 차지할 것이며, 마치 강도처럼 우리 영혼 안.. 뜨리오디온 2024.03.07
그리스도를 붙잡으십시오! 이 세상의 일들이 홍수처럼 우리를 끌고 가지만 그처럼 한꺼번에 세차게 몰아치는 흐름 속에는 완전히 자란 나무 한 그루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육신을 취하시고 죽으셨으며, 다시 살아나시어 하늘나라에 올라가셨습니다... 혹 이런 거친 물살이 무턱대고 당신을 끌고 다닙니까? 그리스도를 붙잡으십시오. 그리스도가 당신을 위해서 (시간의 제약을 받는) 현세의 사람이 되셨으니, 이제 당신은 영원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영원한 분으로 머물러 있으면서 동시에 현세적인 존재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은 유죄선고를 받은 기결수이고 다른 사람은 방문자인 두 사람이 감옥 안에 함께 있다면 그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때때로 어떤 사람이 감옥에 있는 자기 친.. 뜨리오디온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