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에대한두려움 4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4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4 누구라도 주님의 종이 된 사람은 자기 주인만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흔히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합니다. 두려움은 불신(不信)이 낳은 딸입니다. 거만한 영혼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노예입니다. 본질적으로는 희망을 갖고 있지만,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상태에 이르러 어둠을 두려워하고야 맙니다. - 성 요한 끌리마코스(579-649. 시나이의 수도자)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2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2 만일 피할수 없는 죽음과 죄인을 기다리는 영원한 고통을 기억하는 사람은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를테면 만일 그가 매일 저녁마다 자신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또한 아침마다 지난밤을 어찌 지새웠는지, 그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조심스럽게 살펴본다면 말입니다. - 아바 도로테오스(565년 안식. 팔레스타인 가자의 수도원장)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1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 1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은 영혼에 빛을 비추어주며, 악을 소멸시키고, 악으로 기우는 격정들을 약화시키며, 영혼의 어둠을 몰아내어 정결하게 만듭니다.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은 지혜의 정점입니다. 만일 당신이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 주위에서는 어떤 좋은 것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누구라도 사악한 타락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모든 종류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두려움도 전혀 알지 못하며, 그런 두려움으로부터 멀리 벗어나 있고, 두려움에서 오는 어떤 떨림도 그에게는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 성 에프렘 시리아인 수도자(373년 안식. 보제, 성가작가, 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