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금언

성 뽀르피리오스 1

ttoza 2016. 5. 20. 12:02


아토스 성산의 뽀르피리오스 성인(1906-1991)




"질병은 하느님이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뽀르피리오스 성인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오직 영혼의 구원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다양한 이름의 난치병을 수년간 앓았음에도 자신의 이 염원만을 간직했습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주님께 자신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간청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있는) 질병은 하느님이 찾아오시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하느님은 성인을 찾아오셨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분이 성인이 되실 수 없었을 테니까요.


'건강한 사람과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자와 건강한 사람은 바깥에 남겨질 확률이 높습니다.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고, 바깥에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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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히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거듭 말하지만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마태오 1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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