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가브릴리아 원장수녀 17

ttoza 2017. 9. 27. 22:38


“One thing is education: that we learn how to love God. ”- Mother Gavrilia




가브릴리아 원장수녀의 가르침

 

 96. 주님이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신 너의 식탁, 곧 생명의 빵이 놓인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얻어먹으려는 이들을 거부하지 마시오.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웠던 거지 라자로처럼 아주 많은 이들이 사랑에 굶주리고 목말라 있답니다.

 

97. 우리는 주님의 빛을 (다른 이에게) 되비추지 않을 어떤 권리도 없습니다.

 

98. 양날을 가진 칼처럼 모든 것은 두 가지 면이 있습니다. 오늘을 창조하는 것과 내일을 파괴하는 것처럼.

 

99. 배위에서 어떤 선원들은 서로 말다툼하고 싸우지만 배는 항해를 계속해서 목적지에 도착한다. 교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바로 그리스도가 (배의) 키를 잡고 계시기 때문이다.

 

101. 기적을 일으키기에는 사랑만으로 족하다. 기도나 기도매듭(꼼보스끼니) 그 어떤 것도 이런 힘을 갖고 있지 않다.

 

102. 누군가 제 아무리 강한 염원과 사랑을 지녔다 하더라고 남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도움은 오직 은총의 시간에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온다.

 

103.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을 때에만 우리는 쓸모있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104. 우리는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것을 천사들에게 맡겨야만 한다. 왜냐하면 천사들은 언제나 최고의 해결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105. 키레네 사람 시몬처럼 우리도 동료 인간을 돕기 위해 달려갈 준비가 언제나 되어있어야 한다.(루가 23:2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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