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인생은 책

ttoza 2017. 10. 5. 21:30


Girl With Pigtails by William Llewellyn


인생은 책입니다.

책에는 여러 개의 장()이 있습니다.

때로는 즐겁지 않은 장들도 있어서

그것들을 읽을 때 당신은 슬퍼집니다.

또 때로는 즐거운 장이어서 당신은 웃기도 하고

가끔은 온통 긴장시키는 것들이어서 밤늦게까지 잠 못 들기도 합니다..

 

두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책을 이야기할 때,

어떤 장들이 아직 쓰이진 않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다음에 올 쪽(페이지)들을 모르며,

무엇을 써야할지도 아직 모릅니다.

 

우리 인생의 책을 쓸 사람은 누구인가요?

,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음 쪽을 넘기길 두려워합니다.

그들 자신의 장을 쓰길 두려워하고,

이 책을 흥미롭게 만들어줄 결정들을 다룬 장들을 기록하길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빈 쪽들을 바라보길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알지 못하는 것을 시도하길 두려워 마십시오.

페이지를 바꾸길 두려워 마십시오.

당신의 책에 쓰인 것은, 아마도 당신의 결정으로 말미암아서, 혹은 우연히,

또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말미암아 이미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뀔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펜을 단단히 쥐고서 당신이 바라는 인생의 미래 장들에 대해 기록하려고 해보십시오. 그리고나서 아래의 간단한 기도로 당신의 생각을 마무리 하십시오.

 

주님, 저를 도우셔서 저의 모든 결정들이 당신의 거룩한 뜻을 따르는 것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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