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바르톨로메오스 총대주교

ttoza 2017. 12. 9. 08:45


jerusale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oly sepulchre in jerusale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예루살렘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언제나 하나의 도시 이상입니다. 이 곳은 계시와 축복과 영감의 장소입니다. 하느님이 이 축복받은 도시를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폭력과 종교적 불관용과 부정의의 행위들은 단지 인간성에 대한 모욕만이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에 대해 저지르는 죄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주님의 무덤(성묘성당)은 아마 오늘날 세상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두려움을 던져버리라고 요청합니다. 곧, 다른 사람에 대한 두려움,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신앙과 다른 종교와 다른 고백을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두려움 말입니다. 이런 상황과 맞닥뜨린 우리에게 이 성지가 던지는 메시지는 다급하면서도 분명합니다. 다른 이들과 다른 것을 사랑하고, 다른 종교와 고백을 믿는 이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여러분의 형제와 자매처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미움은 죽음에 이르지만,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며,(요한 1서 4:18) 생명으로 이끌어줍니다."


-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1940 -        )

* 2017년 12월 5일 예루살렘에서 '정교회와 유대교 간의 종교간 대화'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열린 10차 대화모임에 참석하여 행한 연설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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