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가 질병으로 인해 시련을 겪을 때, 고통을 겪어서 몸과 마음이 허약해지는 것은 구원에 크나큰 적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런 까닭에 여러분은 주님의 이름으로 질병을 용감히 받아 들여 참고 견뎌내야만 합니다. 모든 질병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느님이 허용하신 일종의 시련이라는 것 또한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 시련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하느님과 우리를 화해시켜 그분의 사랑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줍니다.
- 성 요한 크론스타트(1829-1909, 러시아의 정교회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