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물질에 노예가 된 채로 살아가지만, 천사들은 그렇지 않다. 이승의 삶은 우리가 영원한 삶을 배우도록 주어졌으며, 어떻게 우리가 자유롭게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우리가 자유로이 진보할 수 있는지, 깨끗한 양심과 맑은 정신으로 배우라고 주어졌다. 우리가 자유롭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완전히 맡겨버렸기 때문에 거기에는 영적인 전쟁이 없으며 승리는 우리 것이 된다. 우리 삶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은 바로 그분이시며, 우리는 마치 하느님이 그분의 손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처럼 여겨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받아들인다.
- 타데오스 원로(1914-2003, 세르비아 비토브니차 수도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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