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트리폰 수도원장 7

ttoza 2019. 3. 5. 14:14


wherewisdombegins:
“ Stay calm, te future is in good hands! :)
”


많은 일로 근심하지 마십시오

 

- 트리폰 수도원장 -

 

 

날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건과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일 이런 불안과 걱정들을 막고 싶다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살펴주고 계시며, 모든 일이 마침내 좋게 마무리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온갖 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이나 근심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걱정과 근심은 단지 우리의 시선을 엉뚱하고 잘못된 곳으로 쏠리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고 믿으면서 우리의 주의와 관심을 그리스도에게 둔다면,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을 평화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재난과 불운조차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께서 쓰시는 도구라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낙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에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도리어 언제나 정말로 필요한 것 한 가지에만 정신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루가 10:41-4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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