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죽은 이가 다시 살아났다고? 4

ttoza 2019. 5.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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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을 어떻게 믿을수 있나?(4)

  

e) 예수의 몸을 장례지낸 뒤, 무덤은 커다란 돌로 봉인되고 로마군인들이 지켰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안식일 다음날, 곧 일요일 이른 아침 동이 틀 무렵, 예수를 따랐던 여성 몇 사람이 몸에 바를 향유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그러나 그곳에 가보니 무덤이 비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의 시신을 볼 것이라고 분명히 생각했었다. 그래서 시신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놀라고 당황하였다. 그들은 바로 제자들에게 가 이런 사실을 알렸다. 베드로와 요한은 곧바로 무덤으로 달려가 여자들이 말한 것을 확인하였다. 도 요한은 자신이 본 것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곧 뒤따라 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그들은 그때까지도 예수께서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두 제자는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요한 20:5-10)

 

여인들은 돌아섰으며, 두 명의 천사들이 그들을 반겼다. 둘 중 하나인 막달라 마리아는 정원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붙잡지 말고 어서 내 형제들을 찾아 가거라. 그리고 나는 내 아버지이며 너희의 아버지 곧 내 하느님이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고 전하여라.”(요한 20:17)

 

주님의 몸은 영적으로 변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잡수셨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보았다. 성경 안에는 자세한 내용의 다른 많은 자료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이 지어낸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하찮고 작은 내용들과 함께 이 모든 것은 분명코 직접 본 사람들이 전해준 것이다. 무덤 안에 따로 잘 개켜져 놓여있던 머릿수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다. 누군가 주님의 몸을 무덤 밖으로 꺼내가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향료혼합물로 봉해져 시신을 싸맸던 (좁고 긴) 천들이 무덤 안에 모여 있었다. 봉인된 채 비어있는 무덤과 따로 놓여 있는 머릿수건도 있었다. 이것은 도둑이나 강도가 지나간 자리의 모습이 아니다. 만일 제자들이 주님의 시신을 훔쳤다면, 이 모든 것들은 흩어져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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