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성인들 26

타데오 원로 6

18. 우리가 스스로 가진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규정하기에 이른다. 19. 우리의 생각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그러므로써 생각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게 된다. 20. 우리 자신이 스스로에게 유익을 주는 선한 생각과 욕망에 다가가도록 해야만 한다. 이로써 우리 자신과 가족과 다른 사람들이 조화와 화목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선한 것으로 가득찬 고요하고 평화로운 생각들을 발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21. 사랑에 토대를 두지않은 아주 작은 생각조차 평화를 파괴한다. 22. 악한 제안(시사, 암시, 연상)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적(원수)을 자기 몸 안에 받아들인다. 영은 보이지않는데(볼수 없는 것) 우리가 몸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로써 (악한) 영이 보이게된다.(..

타데오 원로 5

13. 깨끗한 마음은 하느님을 볼 것이나, 깨끗하지 않은 마음은 영원성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낄 것이다. 14. 주님은 우리의 마음 안을 들여다보시며,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그분에게로 돌아설 때 그분은 곧바로 우리를 위로해주신다. 15. 네 마음 안에 평화를 유지할뿐 아니라, 하느님 앞에 서있는 것을 실천하여라. 이 말은 주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한다는 뜻이다. 16. 죄에 대해서 회개하지 않는 것을 빼고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17. 어떤 죄가 용서되었다는 표시는, 만일 그 죄가 되풀이하여 저질러젔지만 영혼 안에 여전히 평화가 있다는 것이다.

타데오 원로 4

9. 평화와 기쁨은 이 세상과 다가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부(富)이다. 10. 사랑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사랑과 싸울수 있는 힘이나 무기는 없다. 사랑은 그 어떤 무기나 힘도 압도한다. 11. 사랑, 기쁨,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고 신적인 특질이다. 본질적으로 사랑과 평화, 기쁨은 기적을 일으키지만, 이것들은 함께 결합하여 모든 명령을 완수한다. 12. 정신과 의지, 그리고 마음은 영적 조명을 받은 사람 속에서 하나이다. 그러나 밝은 조명을 받지 못한 사람 안에서는 이것들이 아주 흔히 분리되어 있고, 또한 많은 인간적 불행이 이 분리에서 생겨난다.

타데오 원로 3

5. 하느님과 친교를 나누는 것은 정상적인 영적 상태이다. 6. 하느님과 친교를 나누기 위한 첫 단계는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완전히 내맡기는 것이다. 7.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할수 있다. 우리의 마음으로 주님을 향해 돌아설 때,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8.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내맡긴 영혼은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느 것에도 곤란을 겪지 않는다.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그 영혼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다!'

타데오 원로 1

세르비아 비토브니차의 타데오 원로 타데오 수도사제는 1914년 세르비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15세때 의사들로부터 앞으로 5년동안만 살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밀코보(Milkovo)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수도사가 되었고, 러시아에서 피난 온 수도사들에게 배웠다. 러시아 수도사들은 볼셰비키 혁명과 당시에 핀란드 영토였던 발람(valaam) 수도원에서 있었던 ‘새로운 교회력주의자’(neo-calendarist)들의 박해에 따른 결과로 세르비아에 왔다. 밀코보의 러시아 수도사들 가운데에는 옵티나(Optina)의 암브로시오스 성인 제자로 널리 알려진 암브로시오스 사제가 있었다. 존경해마지 않던 거룩한 원로 암브로시오스 사제가 안식한 뒤, 타데오 원로는 고르니악(Gorniak)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