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피리오스 성인(수도사제) "정교회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선물처럼, 거룩한 요소처럼 인정하고 가치있게 여긴다. 이렇게 해서 사람은 인정받고 존중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사람이 자유로운 존재로서, 영적인 존재로 실현되도록 도움을 준다... 정교회는 기교와 방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강요는 개개인을 보지 않고, 절대적 기준만을 보는 억지라는 것을 정교회는 알고 있다. 정교회는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고 사람의 마음을 필요로 한다... 정교회는 사람을 착실함으로 이끌려 하고, 사람에게 옳은 정신적인 자세, 도덕적인 자세를 보여주려 노력한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느님 앞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결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영적인 발전은 자유 속에서 하느님과 우리 자신을 잘 아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