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란 어떤 의미입니까? 현재와 같은 그리스도교 세계의 균열을 가져온 분리는 대략 500년의 사이를 두고 세 번의 주요 단계에 따라 일어났습니다. 분리의 첫 단계는 5-6세기에 일어났으며, 이때 오늘날 오리엔탈 정교회로 알려진 교회가 그리스도교의 중심으로부터 나뉘어졌습니다. 이 교회들은 두 개의 집단으로 다시 나뉘어지는데, ‘동방의 교회’(Church of the East: 지금은 이라크와 이란에 주로 분포하며, 때때로 아시리안 교회, 네스토리안 교회, 칼데안 교회, 또는 동시리아 교회로 불려진다.)가 하나이고, 다섯 개의 ‘비칼케도니안 교회들’(흔히 모노피사이트[단성론자]라고 불려진다.) 곧, 안티오키아의 시리아교회(이른바 ‘자코바이트’교회), 인도의 시리아교회, 이집트의 콥틱교회, 아르메니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