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 2

에피파니오스 수도원장 1

오늘날의 세계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오늘날 우리가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과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그들이 아직 우리에게 돌을 던지거나 또는 우리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만 한다. 이것은 쓰라린 진실이다. - 에피파니오스 테오도로뿔로스 대신부(1930-1989)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제 1

대답할수 없는 물음 우린 모든 의문에 대해 답을 갖고 있지 않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해답을 얻을 수 없는 물음들도 있다. 왜 어떤 아기들은 신체적으로 기형이거나 정신적으로 돌봄을 받아야만 하는가? 사고가 났을 때, 왜 한 사람은 죽고 다른 사람은 살아남는가? 왜 두 달 밖에 안된 건강한 갓난아기는 자고 있던 유아용 침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죽게 되었는가? 왜..? 왜...? 그러나 우리는 알지 못한다. 쉬운 대답은 없다. 적어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결코 이해하거나 해결하지 못할 신비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바울로 사도도 암시적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고전..

짧은 이야기들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