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4

세 가지 필요한 것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거리는 규정대로 떨어져 유지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영적인 관계를 더 풍부하게 가꾸며, 기도와 마음 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 가까이 있도록 합시다. 특별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가운데 다음의 세 가지 것을 잘 지닐수 있도록 신경을 씁시다. 곧, 인내를 많이 하고, 흠없는 사랑을 가지며, 무엇보다도 성령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그리고 근심이나 걱정에 빠지지 맙시다. 어려움과 문제는 극복될 것입니다. 그런 것들때문에 우리의 삶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힘과 희망을 가지고 계속 싸워나갑시다." - 아나스타시오스 (야눌라토스) 알바니아의 대주교(1929 - )

안전하게 사랑을 경험하기

사랑과 데이트와 관계에 대하여 누군가와 데이트를 한 적이 있나요? 어떤 신체적인 접촉도 없이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만나기를 멈췄다고 합시다. 그 누군가를 볼수 없게 되었을 때 힘들지 않은가요? 자 그렇다면 이제, 어떤 신체적 접촉을 가졌던, 그러니까 단지 입맞춤 정도만 했던 누군가를 더 이상 볼수 없게 되었을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 봅시다. 어떤 신체적인 접촉을 가졌던 누군가를 더이상 볼수 없게 되는 것은 훨씬 더 힘든 일입니다. 왜냐하면 육체적인 관계는 두 사람 사이에 아주 더 깊은 관련성과 인연이 생겨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정말 사실인데, 우린 흔히 이걸 잘 헤아리지 못합니다. 누군가를 향한 여러분의 (욕정이 아니라!) 사랑이 낭만적으로 자라갈 때, 단지 인사나 포..

타데오 원로 6

18. 우리가 스스로 가진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규정하기에 이른다. 19. 우리의 생각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그러므로써 생각을 질서있게 정리할 수 있게 된다. 20. 우리 자신이 스스로에게 유익을 주는 선한 생각과 욕망에 다가가도록 해야만 한다. 이로써 우리 자신과 가족과 다른 사람들이 조화와 화목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선한 것으로 가득찬 고요하고 평화로운 생각들을 발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21. 사랑에 토대를 두지않은 아주 작은 생각조차 평화를 파괴한다. 22. 악한 제안(시사, 암시, 연상)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적(원수)을 자기 몸 안에 받아들인다. 영은 보이지않는데(볼수 없는 것) 우리가 몸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로써 (악한) 영이 보이게된다.(..

타데오 원로 4

9. 평화와 기쁨은 이 세상과 다가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부(富)이다. 10. 사랑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사랑과 싸울수 있는 힘이나 무기는 없다. 사랑은 그 어떤 무기나 힘도 압도한다. 11. 사랑, 기쁨,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고 신적인 특질이다. 본질적으로 사랑과 평화, 기쁨은 기적을 일으키지만, 이것들은 함께 결합하여 모든 명령을 완수한다. 12. 정신과 의지, 그리고 마음은 영적 조명을 받은 사람 속에서 하나이다. 그러나 밝은 조명을 받지 못한 사람 안에서는 이것들이 아주 흔히 분리되어 있고, 또한 많은 인간적 불행이 이 분리에서 생겨난다.

무조건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한 번은 어떤 사람이 네 가지 형태의 사랑에 대해 적었다. 첫째, 왜냐하면 사랑이 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왜냐하면 네가 아름다우니까, ... 왜냐하면 네가 재능이 있으니까, ... 왜냐하면 내가 특별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주니까...’ 둘째, ... 때 사랑이다. ‘네가 착할 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를 믿고 신뢰할 수 있을 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순종적일 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 셋째, 만약에 ... 사랑이다. ‘만약에 네가 나를 기쁘게 한다면 너를 사랑할 것이다..., 만약에 네가 나를 마음 아프게 하지 않는다면..., 만약에 네가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리고 이제 하느님의 사랑이 있다. 그분은 ‘왜냐하면..., 또는 ...때, 만약에 ...이라..

다른 반쪽을 위한 기도

“남편된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몸을 바치신 것처럼 자기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참으로 심오한 진리가 담겨져 있는 말씀입니다...”(에페소 5:25, 32) 우리 교회 전통의 빛과 거룩한 교부들의 경험 안에서 성서를 읽을 때 한 가지 분명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이고 지체인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사실과, 동시에 그분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오직 하나뿐인 인격적 사랑으로 그분을 사랑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안에서 맺어질 두 사람도 부부간의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신비를 통해 이런 사랑을 드러내고 경험할 수 있다. 성공적인 결혼생활과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 가정을 꿈꾸며 먼저 자신의 짝을 찾는 일에 대해 조언을..

세 가지 사랑

"내 생각에는 세 가지 사랑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사랑으로서, 이것은 온통 영적인 세균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둘째는 세속적인 사랑인데, 이는 피상적이고, 형식적이며, 위선적인 것으로서 깊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영적인 사랑이며, 이것이야말로 참되고, 순수하고, 값진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영원에서 영원으로' 끊임없이 계속될 수 있는 사랑입니다." - 영적인 아버지시여, 제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당신이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을 당신보다 더 낫게 여기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면 된답니다. - 파이시오스 수도사(1924-1994)

성 요한 흐리소스톰

젊은 남편은 자신의 신부에게 이렇게 말해야만 한다. '나는 당신을 내 팔 안에 안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내 생명 자체보다도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삶은 아무 것도 아니며, 나의 가장 열렬한 꿈은 우리를 위해 (하늘나라에) 예비된 삶 속에서 우리가 서로 나누이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면서 당신과 함께 이생의 삶을 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 성 요한 흐리소스톰(349-407,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