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신학의 과제
5년전 그리스에서 정교신학의 미래에 관한 신학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의 주제는 "새로운 교부적 종합 또는 교부이후 신학: 정교신학은 상황적인(contextual) 것일 수 있는가?"였다. 이 회의 이후 정교회 내에서는 이른바 '교부이후' 신학에 대한 여러 비판들이 있었다. 다음의 것은 이런 비판들 가운데 하나이다. 요한 지지울라스 대주교는 2010년의 회의에 참석하였었다. -------- 오늘날 정교 신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 존 지지울라스 (페르가몬) 대주교(1931- )의 생각 만일 ‘-이후’가 교부들을 뒤에 제쳐두고서 그들의 인도없이 어떤 신학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면 그 대답은 단호하게 ‘아니오’이다. 교부들을 안내자로서 두지 않는 신학은 더 이상 정교신학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이 학술회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