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친교 2
거룩한 성찬예배에 대하여(2) 우리가 그리스도와 깊은 인격적 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바로 거룩한 성찬예배에서 나누는 친교에 의해서이다. 밀란의 대주교 암브로시오스 성인(4세기)은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이 포도나무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은 물이 솟구쳐 나오는 바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이 생명의 샘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기쁨을 가져오는 강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은 평화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분의 몸에서 생수의 시냇물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리고 너를 구원하는 그분의 피를 마셔라. 그리스도를 마셔라,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마셔라. 영국의 신비가이며 영적 저술가인 노르위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