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 2

빛과 어둠

빛은 우리와 함께 시작합니다등대를 지키는 사람은 자신이 관리하는 등대 불빛의 환한 빛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만일 등대의 불빛이 꺼지거나 반사경이 칙칙하게 흐려지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질문을 받게 되자, 등대지기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 바다에는 항해하는 배들이 있습니다. 만일 오늘밤 이 등대의 불빛이 꺼지게 된다면, 누군가는 재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눈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

성대주간 2024.04.29

인격적이며 일상적인 관계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순진하며 순수한’ 것은 어린 애같이 ‘유치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성숙하지 못한’ 것과는 다릅니다. 어른은 전자에 속할 수도 있고, 또는 후자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르코 10:14-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들더러 본받으라고 말씀하시는 어린아이의 특질과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1. 어린이는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래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2. 어린이는 지위나..

젊은이와 신앙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