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22

ttoza 2015. 11. 3. 18:56

 

 

 

 

하느님에 대한 참된 증거

 

하느님께서는 아주 오래전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당신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셨다. 그래서 하느님은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 너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요, 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손으로 빚은 신이 나보다 앞서 있을 수 없고 후에도 있을 수 없다.”(이사야 43:10) 따라서 하느님의 백성들이 감당해야할 여러 책임들 가운데 하나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분명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산 증인으로 사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하느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들의 삶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기초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증거이다. 변화된 사람의 모습은 하느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증언이 된다. 조건 없이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과 그 마음 속에서 빛나는 사랑은 하느님의 본질을 보여주는 최고의 본보기이다.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 또한 하느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오늘날 많은 서적들과 교훈, 교리, 설교들은 모두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말과 글들은 바로 우리 자신들처럼 오늘 이 세상 속에서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인하고 증거하면서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그 무엇과도 비길 데 없는 삶과는 결코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뺀) 그밖의 다른 모든 것은 한낱 전해 들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