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시려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다
우리를 위해 사람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여
우리가 당신께 무엇을 바치리이까?
당신의 모든 피조물들이 당신께 감사를 바치나이다
천사들은 찬양을
하늘은 별을
박사들은 예물을
목자들은 경배를
땅은 동굴을
초원은 구유를 바치고
우리는 동정이신 어머니를 바치나이다
태초부터 계시는 하느님이시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탄 대만과의 성가)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에 담긴 단순함은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그 얼마나 깊은지,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행하시는 그분의 행동이 그 얼마나 신비로운지를 잘 드러내준다.
올해 우리가 새로이 성탄을 축하할 때, 성모님과 요셉, 목자들과 동방박사들, 천사들과 가축들도 우리의 관심을 주 예수, 곧 참으로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신’ 분(요한 14:1)에게 향하도록 이끈다. 과연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으므로 사람도 하느님이 될 수 있다’(성 대 아타나시오스, 4세기) 그러므로 우리 모두 그 분께 영광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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