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62

ttoza 2017. 2. 1. 15:06


A Prayer Rule




기도매듭으로 기도하기

 

(아토스의 한 수도사제가 주는 가르침)

 

 

기도매듭(꼼보스끼니)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위해서 기도하려는 모든 이들을 생각해야만 한다.

우리가 기도를 하는 동기는 이들에 대한 사랑이어야만 하며,

우리는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

 

나의 하느님, 당신은 제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십니다.

하지만 이 사랑은 사실 제 것이 아니며 당신의 것인데,

왜냐하면 당신은 사랑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을 당신 앞에 데려옵니다.

그리고 그()에게 깨달음을 주시길 청합니다.

당신께서 모든 이에게 주시는 것처럼

그에게도 믿음과 인내, 평화, 영적인 힘, 건강,

그리고 당신의 모든 풍부한 자비를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주님, 제가 (...) (...) (...)를 위해 당신께 요청합니다.”

 

이 순간에 당신은 위해서 기도하는 이를,

마치 그() 자신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처럼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발 앞에 데려온다.

경험을 통해 볼 때, 하느님께서는 이런 기도를 통해

많은 기적을 행하신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의 협력자가 되길 바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얼마나 자격이 없는지에 관계없이

그분은 우리의 탄원을 받아들이신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창조물이며,

그 분은 이 지상에서 당신의 창조물을 통해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