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2

+칼리스토스 웨어 대주교의 정교회 역사(2장 비잔티움 I)4

겨우 2년 뒤인 451년, 마르키아노스 황제는 칼케돈에서 새로운 주교회의를 소집하였는데, 비잔티움의 교회와 서방은 이것을 제 4차 세계공의회로 여겼다. 이제 추는 안티오키아 학파쪽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디오스코로스의 단성론적인 견해를 거부하면서 공의회는, 그리스도는 혼자이고 분리되지 않는 인격인 반면에 그분은 두 본성으로부터 오실뿐 아니라 두 본성 안에 계시다고 선언하였다. 공의회의 주교들은 로마의 교황인 성 대 레오(461년 안식)의 ‘토모스’(Tome: 문자적으로는 잘라낸 한 부분이라는 뜻. 교회사적으로는 어떤 주제에 대해 특정한 교회의 수장 이름으로 발행하는 결정문 또는 그것을 기록한 두루마리, 작은 책자, 문서를 가리킨다.)를 칭송하였는데, 그 안에는 비록 그리스도의 인격의 일치가 또한 강조되긴 ..

정교회의 역사 2024.02.12

+토마스 홉코 신부의 교회사 7

7세기 아레오바고인 디오니시오스 6세기에 아레오바고인 디오니시오스의 이름으로 나타난 신학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4차와 5차 세계 공의회의 가르침을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모두에 의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작품들은 예배 의식에 대한 상징적인 해설을 통하여 교회의 전례적인 경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작품들은 하느님의 절대적인 불가해성과 그분의 창조세계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것에게 그분은 절대적인 ‘타자’(他者)임을 강조하는 신비신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작품들에 담긴 그리스도에 관한 한 가르침은 7세기에 중대한 어려움을 낳게 됩니다. 디오니시오스의 작품들에는, 육화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성과 인성의 두 가지 서로 다른 활동과 작용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있는 하나의 신인(神人)..

정교회의 역사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