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군가에게 속한 짐승이 길을 잃거나 도랑에 빠진다면 구해내서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율법(신명기 22:1-4)은 명령한다. 사람이 그 가치라는 면에서 짐승보다 못한 점이 조금도 없음을 가정한다면, 다른 사람에 대해 크나큰 친절을 보여줘야만 함이 마땅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성을 지니지 못한 짐승에게조차 연민의 정을 느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성 그레고리오스 신학자(32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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