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우리의 목표는 단지 죄를 짓지않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높이 상승하는 것이다. - 성 파이시오스(1924-1994)

자신의 바로 그 존재가 스스로에게 대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겸손하다. - 성 막시모스 고백자(7세기)

야생의 가시들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듯이 덕은 악의 한 가운데서 발견된다. - 성 그레고리오스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4세기)

19세기 크림전쟁때 나이팅게일(F. Nightingale, 1820-1910)이 스쿠타리(Scutari: 지금의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로스 해협 동쪽 위스퀴다르)에 세운 병원의 병실모습. 교회 안으로 들어가 당신의 죄를 씻어버려라. 그곳에는 재판정이 아니라 병원이 있기 때문이다. - 성 요한 흐리소스톰(4세기)

하느님을 찾아 하늘과 땅으로 배회하거나 여러 다른 곳에 정신을 쏟을 필요가 없다. 오 사람들이여, 당신의 영혼을 정화하라. 본성에서 벗어나는 기억의 잔해들을 제거하라. 그리고 당신의 충동 앞에 정결과 겸손의 휘장을 드리우라. 이렇게 함으로써 이미 당신 안에 계시는 그 분을 발견..

콘스탄티노플의 성 소피아 성당 안에 있는 성인의 모자이크 만일 성당문 곁에 있는 거지에게서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없다면, 당신은 성작(聖爵) 안에서도 그분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 성 요한 흐리소스톰(4세기)

만일 당신의 이웃이 죄를 짓는 것을 본다면, 단지 그것만을 보지 말고 도리어 그(녀)가 이미 행했거나 지금 행하고 있는 좋은 일을 생각하라. 그러니까 부분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서 이따금씩 이렇게 전체적으로 바라본다면 (죄를 지은) 그(녀)가 당신보다 더 낫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

만일 당신이 부(富)를 지키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것을 나누어주기 시작한다면 당신은 결코 그것을 잃지 않을 것이다. 성 대 바실리오스 케사리아의 대주교(330-379)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서 떨어지십시오.. - 성 이삭 시리아인(7세기)

누군가 자기 마음 속에서, 잘못을 저지른 다른 사람을 향한 미움의 자취를 보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사람의 미움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 성 막시모스 고백자(580-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