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악한 사람들을 향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의 은총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 성 실루아노스 아토스성산의 수도자(1866-1938)

‘절망의 끝자락에 서라. 그리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여겨질 때, 조금 뒤로 물러나서 한 잔의 차를 마시라. - 소프로니 원로(사하로프, 1896-1993) 영국 에섹스(Essex)에 있는 성 요한 세례자 수도원 설립자. 아토스 성산에서 수도하신 실루아노스 성인(1866-1938)의 제자.

각 사람은 다른 사람의 허약함(약점)을 짊어져야 한다. 완전한 사람이 누구인가? 자기 마음을 더럽히지 않은 채 지켜왔다고 뽐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런 이유로 우리 모두는 병들었으며, 따라서 자기 형제를 비난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자기 자신이 병들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병든 사람은 다른 병자를 비난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아토스산 필로테오스 수도원과 아리조나의 에프렘 원로(1927-2019)

우리 현재 삶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탱해 주는 것으로써 만족합시다. - 성 막시모스 고백자(7세기)

'창조세계의 조화 속에 계신 그리스도' (크리스티나 드미셸[Christina DeMichelle]의 작품.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있는 성 안드레아 정교회 성당) 사랑하는 것을 배운 사람의 마음 속에는 모든 창조세계에 대한 연민이 있다. 성 실루아노스(1866-1938)

아토스 성산의 뽀르피리오스 성인(1906-1991) "질병은 하느님이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뽀르피리오스 성인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오직 영혼의 구원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다양한 이름의 난치병을 수년간 앓았음에도 자신의 이 염원만을 간직했습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