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우리들 - 참된 행복이란?
- 자기 자신의 밖에서, 외국으로 여행함을 통해서, 부와 영광 속에서, 많은 재산과 쾌락 속에서, 주의를 딴 데로 돌리거나 헛된 것에 마음을 두는 등 쓰디쓴 결말을 지닌 것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이들은 그 얼마나 잘못되었는가?
- 우리 자신의 바깥에 행복의 탑을 쌓으려고 애쓰는 것은 지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흔들리는 곳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 행복은 우리 자신의 안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행복은 깨끗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이런 마음이 곧 하느님의 옥좌(하느님이 계시는 곳)가 되기 때문이다.
- 따라서 그리스도께서는 깨끗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그들을 찾아가 그들 안에서 걸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고린토후 6:16) 이런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는가? 없다!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가장 위대한 선이신 하느님 자신(!)을 자신들의 마음 속에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 성 넥타리오스 펜타폴리스의 대주교(1846-1920, 그리스 애기나섬에 성 삼위 수녀원을 세움)
'짧은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58 (0) | 2016.10.13 |
---|---|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57 (0) | 2016.10.03 |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55 (0) | 2016.06.21 |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54 (0) | 2016.06.03 |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53 (0) | 201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