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하느님을 향한 희망의 열매로 오래 남아있는 영적인 덕이다. 슬픔이 인내로 이끌고, 인내는 단련되고 검증된 인격으로 이끌며, 단련되고 검증된 인격은 희망에 다다른다. 그리고 마침내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인내는 영적인 덕들 가운데 첫째 가는 것인데, 이는 구원이 인내와 함께 주어지기 때문이다.
- 성 넥타리오스 에기나의 대주교(1846-1920)
'교부들의 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니콜라이 벨리미로비치 (0) | 2018.10.18 |
---|---|
같은 길 (0) | 2018.07.29 |
성 이삭 시리아인 (0) | 2018.07.14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처럼 (0) | 2018.07.05 |
참으로 산다는 것은 (0) | 201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