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금언

인내

ttoza 2018. 7. 29. 21:55



인내는 하느님을 향한 희망의 열매로 오래 남아있는 영적인 덕이다. 슬픔이 인내로 이끌고, 인내는 단련되고 검증된 인격으로 이끌며, 단련되고 검증된 인격은 희망에 다다른다. 그리고 마침내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인내는 영적인 덕들 가운데 첫째 가는 것인데, 이는 구원이 인내와 함께 주어지기 때문이다.


- 성 넥타리오스 에기나의 대주교(184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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