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들

가브릴리아 원장수녀 12

ttoza 2017. 8. 30. 22:01


When God Seems Absent



가브릴리아 원장수녀의 가르침

 

 

37. 온유하다는 것은 죄로 얼룩진 양심을 결코 갖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38.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생각이 너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갈 때, 그런 생각을 바로 없애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라. 그럼으로써 하느님이 너를 사랑하듯이 너도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나면 너 자신의 허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느님이 도와주실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가 보인다면 네가 (남을 판단하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39.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감히 한 마디의 비판적인 말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40.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마음속에 받아들여야 한다. 주님 자신과 교회 전통은 우리더러 이렇게 하라고 명했다.

 

41.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다만 하느님의 종들일 뿐이다. 사도는 하느님이 값을 치르고 여러분의 몸을 사셨다.’(고린토 16:20)라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관계에서는 어떤 노예상태나 비굴한 복종 따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42. 우리가 말하는 것은 영원히 남는다.

 

43. 사랑 안에서 완전해질 때에만 당신은 무정념(無情念, apathy)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

  

44. 참된 사랑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만이 역경과 맞닥뜨린다.

 

45. 판단하는 능력은 자연적으로 사람에게 생겨난다. 비판과 비난은 악한 의도에서 비롯된다. 분별력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선물이며, 우리는 이것을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분별력은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영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46. 교회의 삶은 도덕적 훈육과 종교적 의무 너머로 확장된다. 이것이 도덕성의 경계를 넘어서 영성으로 더 깊이 나아가는 것이다.

 

47.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는 사람은 삶에 참여하지 않는다.

 

48. 우리에게 절실히 도움이 필요할 때, 하느님은 누군가를 보내실 것이다. 우리 모두는 동료 여행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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