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6 (사막에서 온 지혜) 친절함에 대하여 - 시리아인 이삭 성인(7세기) 교부들과 성인들은 친절을 삶과 행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겼다. 수도사들이 살았던 사막은 참으로 숭고하고 뛰어난 인물들로 말미암아 (사람이 살지 못하는) 불모지가 아니라 도리어 거대한 삶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 .. 짧은 이야기들 2015.08.21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5 완벽한 요리법! 몇 년 전 나는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요리법을 아래와 같이 알게 되었고, 그 뒤로 그것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오고 있다. 재료들 3 파운드의 믿음 1 파운드의 착한 마음 2 파운드의 평화로운 양심 2분의 1 파운드의 사랑 두 컵 정도의 웃음 두 컵의 .. 짧은 이야기들 2015.08.18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4 성 그레고리 신학자(나지안주스, 329-390)의 말씀 “모든 강이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넘치는 법이 없구나”(전도서 1:7)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강은 성인들이다. 저서들과 행하신 미덕들, 가르침을 통해 그분들이 남기신 언행들은 목마른 대지를 적시기위한 것이다. 여기서 목마른.. 짧은 이야기들 2015.08.17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3 언제나 셋째가 되거라! 한 어린 학생이 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에서 어머니와 작별인사를 나누려 하고 있었다. 그의 곁에는 같은 반 학생들도 앉아 있었다. 기차가 출발하려 하자 그 어머니는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하였다. ‘네게 한 말을 잊지 말아라. 언제나 .. 짧은 이야기들 2015.08.16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2 세상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不可思議) - 우린 너무 자주 우리가 받은 축복을 잊어버린다 한 무리의 학생들에게 오늘날 ‘세상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가 무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대체로 다음의 일곱 가지라는 대답이 나왔다. 첫째, 이집트의 .. 짧은 이야기들 2015.08.10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1 성 모세 에티오피아인(330-405) 하느님께서는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신다 에티오피아인 수도자 모세 성인이 아직 예비수도자였을 때, 그는 육체적이고 성적인 욕망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이 번거롭고 괴로울 때 고백성사를 하려고 이시도로스 사부.. 짧은 이야기들 2015.07.20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10 하느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은 처음에 투쟁과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고 나면 거기에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따른다. 그것은 마치 불을 피우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연기가 나고 눈에서는 눈물도 흐른다. 그러나 나중에는 원하던 대로 불을 얻게 된다. 이처럼 우.. 짧은 이야기들 2015.07.20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9 소아시아 출신 시메온의 실화 1922년 시메온이라는 이름의 한 고아 소년이 있었답니다. 그는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의 이름난 도시 즈미르나가 불탈 때 그곳을 빠져나와 다른 수많은 피난민들과 함께 그리스로 왔습니다. 아테네 외곽의 항구인 피레아의 한 작은 오두막집에 자리를 잡은 .. 짧은 이야기들 2015.07.15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4 아버지의 애정어린 ‘징벌’ 인도의 성자라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이며 ‘간디 비폭력 연구소’의 설립자인 아룬(Arun) 간디 박사(1934- )가 한 대학 강연에서 들려준 아래 이야기는 ‘비폭력적인 육아법’의 한 좋은 본보기이다. “저는 열 여섯살 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Durban.. 짧은 이야기들 2015.06.29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이야기 8 바빌론의 여왕 세미라미스 오래전 세미라미스라는 이름의 강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바빌론의 왕 밈로드의 아내였습니다. 어느날 세미라미스는 남편인 밈로드 왕에게 아주 작은 호의를 베풀어달라고 청하였답니다. 과연 무엇을 청하였을까요? 바로 바빌론을 다스릴 수 있는 권.. 짧은 이야기들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