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직이란?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 신부(1916-1992) "사제는 자기가 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선택해야 되는 것이다."(요한 15:16 참조,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사제에게 죽음이란 전진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의 복제품인 지상의 교회를 떠나 우주적인 주교좌 성당으로 향한다." "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이란다. 하느님이 나를 말처럼 타고 다니신단다." "사제는 사람이 아니란다. 그것은 하느님의 자기희생에 더해진 사람의 자기희생이지. 그게 바로 사제직이란다." "사제직은 죽음을 통해서도 단절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사제에게 물리적 죽음은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그리스도 주위에 둘러서서 우주적인 리뚜르기아를 집례하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