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산다는 것은 진정으로 살아있는 존재이기 위해서는, 하느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지정하신 방식 안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전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 성 테오판 은둔자(1815-1894) 교부들의 금언 2018.06.21
말과 행동 우리가 행하고자 원할 때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으며, 반대로 우리가 원하지 않을 때는 쉬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말로써 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써도 보여주어야만 하며, 이로써 악한 행위를 통해 우리가 지닌 신앙과 교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 교부들의 금언 2018.06.17
성 마르코 금욕가 변명을 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모른다고 말하지 말고, 네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왜냐하면 만일 네가 최선을 다했다면, 마치 네가 한 쪽 방에서 다른 방으로 옮겨가는 도중에 알게 되듯이 나중에 결과가 다 드러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 교부들의 금언 2018.02.19
아르세니에 보카 원로 당신은 예수의 말씀과 행위들을 안다. 그러나 그리스도 자신은 아직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분을 발견하기까지는 심지어 당신 자신도, 당신의 목적지도, 이 세상의 목표도 알지 못한다. - 아르세니에 보카 원로(1910-1989, 루마니아의 수도사제) 교부들의 금언 2018.02.12
타데오스 원로 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거룩하고 신성한 생각들을 내뿜는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낙원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마음 속에 지하세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풍기는 지옥같은 기운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세속적인 지상의 분위.. 교부들의 금언 2018.01.27
암필로히오스 원로 하늘나라의 신문은 이 땅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좋고 나쁜 일들에 대해 적는다. 신자들은 그들의 행동이 단순하고, 생각과 감정은 순수해야만 한다. 그들은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고, 단순함 속에서 그분을 만나야 한다. 왜냐하면 순수한 마음은 하늘나라의 문을 쉽게 통과하기 때.. 교부들의 금언 2018.01.26
소프로니오스 원로 일반적으로 말해서 그리스도인의 길은 좁은 길이다.(마태오 7:13-14 참조) 처음에 우리는 은총이라는 선물에 힘입어 하느님께로 이끌어진다. 이렇게 일단 하느님께로 마음이 끌린 다음에는 긴 기간의 시련과 시험이 시작된다.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처럼 우리의 자유도 검증되며, 그 .. 교부들의 금언 2018.01.24
성 마르코 금욕가 자신의 죄를 용서받길 바라는 사람은 기꺼이 겸손한 마음을 갖는다. 자기 이웃을 판단하는 사람은 단지 자신의 사악함을 연장할 따름이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모든 죄를 따져서 꾸짖고 나무라기보다는 두려운 마음과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 - 성 마.. 교부들의 금언 2018.01.18
성 테오판 은둔자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선한 행위의 뿌리이다. 단 일분이라도 그런 두려움이 네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라. 마치 촛불처럼 그런 마음이 너의 모든 생각과 네 마음의 모든 내적 움직임들을 밝혀줄 것이다. 그런 마음이 네가 좋은 발전을 이루도록 하고, 모든 것을 하느님의 일로.. 교부들의 금언 2018.01.17
클레오파 원로 사탄은 우리들에게 군림하고, 속이고, 우리의 의지가 죄로 향하게 만들 힘이나 어떤 허가도 받은 것이 없다. 사탄은 우리의 느낌, 본성의 연약함, 쾌락, 갖가지 생각들과 함께 여러가지 술책, 공상, 기억들을 통해 단지 우리를 유혹에 빠지게 만든다. - 클레오파 (일리에) 원로(1912-1998, 루마.. 교부들의 금언 2018.01.16